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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9일, 일본 오카야마현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연대위원회(오카야마AALA)가 참여연대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오카야마AALA는 비핵 등 다양한 평화 이슈를 주제로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박근용 참여연대 시민감시국장이 참여연대 활동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이태호 협동사무처장이 평화군축분야의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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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518기념재단의 광주아시아 인권학교 학생들인 26명의 아시아 인권활동가들이 참여연대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들은 참여연대의 역사와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이태호협동사무처장에게 열띤 질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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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2일, 아시아재단(Asia Foundation)의 후원으로 몽골 반부패 내각 사무국(Anti-Corruption Cabinet Secretariat)의 직원 5명이 참여연대를 방문하였습니다. 내각사무국직원들은 참여연대 방문을 통해 한국 시민사회의 반부패 운동과  몽골의  도전 과제를 듣고자 하였습니다. 참여연대 행정감시팀 이재근 팀장은 참여연대의 역사와 활동, 그리고 행정감시팀의 주요 활동에 대해서 소개하였습니다. 참가자 모두 시민단체의 활동이 큰틀에서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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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5일 태국 옴부즈만(Office of the Ombudsman)에서 참여연대를 방문하였다. 이들은 이재근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팀장으로부터 참여연대의 역사와 활동, 그리고 행정감시센터가 진행해 온 부패방지법을 비롯한 입법활동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이후에 질의와 응답 시간을 통해 최근 시민운동의 방법과 여건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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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9일 성공회대 MAINS프로그램 학생 15명이 참여연대를 방문했다. 성공회대 NGO 대학원은 지난 2007년부터 아시아 지역 NGO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석사과정 프로그램인 ‘아시아 시민 사회 지도자 과정(MAINS: Master of Arts in Inter-Asia NGO Studies)’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참여연대의 역사와 활동을 소개받고 이후에, 이성훈 한국인권재단 상임이사와의 토론 시간을 통해 각 국에 참여연대와 같은 종합적 권력감시 시민운동의 접목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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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인권상 받은 네팔의 수실 파큐렐을 만나다
“광주정신은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모든 사람을 이어주는 끈”


5.18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이한 광주는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을 빼고는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었다. 그날에 대한 기억은 상업용 광고와 나란히 걸린 현수막, 기념행사에만 남아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쳐갔다. 행사장에서 사진 한 장을 꺼내들고, 올해 광주인권상을 받은 네팔의 수실 파큐렐을 찾았다. 폭압과 분쟁으로 얼룩진 네팔의 치열한 근현대사를 몸 안에 고스란히 담고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그의 모습은 뜻밖이었다.

그는 밝은 미소와 다정한 눈빛으로 아들 부부와 손자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꺼내 보여주며 “살아오면서 가장 잘 한 일은 부인과 결혼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진짜 수상자는 바로 부인이라고 강조했다. 고등학교 교사였던 부인은 초등학교 교사였던 그를 만나 평생 동지가 됐다. 두 사람은 교사조직과  네팔의 첫 번째 인권단체인 ‘인권보호를 위한 포럼(Forum for Protection of Human Rights)’을 1984년 만들었다.
     
시골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난 그는 빈곤층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교사가 됐다. 하지만  빈곤 문제에 관심을 쏟으면서 불평등 ․ 부정의한 세상을 보게 됐고, 부의 분배가 없는 민주주의는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졌다. 그는 지하 정치운동에 참여하게 됐고, 가난한 사람들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사회운동가로 변신했다. 우연히도 그때가 1980년이었다. 누가 왜 자신을 추천했는지는 모르지만, 이번에 광주인권상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광주와 자신이 기묘한 인연으로 이어져 있다는 생각에 새삼 놀랐다고 한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민주화운동이 일어났을 때, 그는 정부의 탄압을 피해 숨어든 한 시골 농가에서 BBC 보도로 광주 소식을 접했다. 독재에 맞서 투쟁하고 민주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이 또 있다는 사실에 큰 용기를 얻었고 강한 연대감을 느꼈다. 이후 광주민주화운동은 그에게 영감의 원천이자 독재에 저항하는 힘이 됐다. 심지어 그는 광주정신으로 마오주의자들의 폭력적 저항을 비폭력저항으로 바꾸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그는 “광주정신은 민주주의를 바라는 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끈이며 우리 모두의 창”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 실현하는 게 가장 중요”

민주주의의 의미를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전 학자도, 정치가도 아닌 운동가일 뿐이죠. 민주주의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민주주의라면 모두를 평등하게 대우하고 각자의 가치를 충분히 존중해야겠죠. 특히 빈곤층이나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제가 하는 일이 인권이든 민주주의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 그들과 나누고, 그 가치가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죠.”

그래서 그는 정치적 권리가 크게 강조되던 80년대에 사회적 권리를 위한 범아시아 네트워크 포럼아시아(Forum-Asia)를 구상했다. 포럼아시아가 사회권적 가치를 토대로 출범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내자, 그는 “1985~2000년 약 15년 간 몸담았던 ‘시민인권지원센터(INSEC)’도 그런 가치를 실현코자 만든 단체”라고 밝혔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이 스스로 세력화하도록 돕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국가인권위원장으로 일하던 2003년의 일이다. 국제아동기금과 함께 마오주의자들의 영향력 하에 있는 시골지역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백신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하지만 마오주의자들은 정부의 프로그램이라는 이유로 백신주사를 거부했다. 그는 토론회를 주민들과 수십 차례 갖고, 결국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그 후 캐나다의 한 개발원조단체가 그 지역을 방문했는데, 지역주민들의 높은 인권의식에 당황해 했다. “원조 제공을 빌미로 뭔가 가르치려드는 단체에게 가난한 지역주민들이 오히려 한 수 가르쳐 준 셈”이라며 웃었다.  

그는 “무엇보다 표현의 자유가 중요하다”며 “정부와 마오주의자들 간의 무력분쟁이 한창일 때 많은 오해가 있었지만 내 신념을 굳건히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향한 뜻을 굽히지 않는 운동가들이 아시아 곳곳에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와 인터뷰한 뒤 5.18묘역을 찾았다. 전국 곳곳에서 온 어린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다.박제돼 행사장 안에 갇혀버렸다고 생각한 광주정신은 광주인권상 수상자 외에도, 아시아 민주주의 인권 운동가들 그리고 어린 학생들 가슴 속에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김신 푸르메재단 기획실장  


* 나눔과 시민사회(중앙일보 시민사회환경연구소) 6월 제4호에 실린 글입니다.

포럼 아시아 홈페이지 : forum-asia.org
시민인권지원센터(INSEC) 홈페이지 insec.org.np
김신 푸르메재단 기획실장 skim19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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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광주 인권상 수상자인 수실 파큐렐(Sushil Pyakurel,과거사조사위원회 대표)씨가 5월 24일 참여연대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는 네팔의 혼란스러운 민주화 과정을 알리고 과거사 청산의  해결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설명해 주었습니다. 특히 진정으로 평화가 이루어 지기 위해서는  인권 보장이 기본 조건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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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4일 베트남 공안부(the Ministry of Public Security) 와 사회연구소(the Institute for Social Studies) 관계자 7명이 참여연대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에서 시민사회가 정책입안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왔습니다. 이태호 협동사무처장은 참여연대의 역사와 '감시, 대안, 참여, 연대'의 네 가지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낙선낙천운동, 소액주주운동, 정보공개청구권, 반부패법 제정 로비활동 등 참여연대의 주요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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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 쉔베르크 박사(Dr.Karl Schoenberg), 이태호 협동처장, 이성훈 국제연대위원회 위원장


2010년 3월 23일 칼 쉔베르크 박사(Dr.Karl Schoenberg)가 참여연대를 방문했습니다. 쉔베르크 박사는 1980-1990년까지 독일 기독교 발전사업국의 한국담당으로 활동했었습니다. 오늘 참여연대를 방문한 그는 참여연대의 시작과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받았습니다. 특히 참여연대의 국제연대활동이었던 버마민주화를 위한 운동과 필리핀 정치살해(political killing)를 멈출 것을 촉구하는 활동에 큰 관심을 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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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태호 협동처장과 차래스 우완말라(Charas Wuwanmala) 교수


한국의 '낙천낙선운동'을 배우다.

2009년 10월 21일 태국 출라롱꼰 대학 차래스 우완말라(Charas Wuwanmala) 교수가 참여연대를 방문했습니다. 태국에서 정치개혁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차래스 우완말라 교수는 전날 박원순 변호사와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오늘 참여연대 사무실을 방문한 그는 이태호 협동처장을 만나 '낙천낙선운동'을 중심으로 한국의 정치개혁, 반부패운동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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