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버마인들의 바램과 한국 시민들의 연대의 지지를 인식하고 버마 민주화를 위한 외교적인 노력을 해주십시오.
버마 군부에 의해 치러질 총선은 군부독재를 영속화시키려는 비민주적인 신헌법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이 법에 따라 버마민주화 조직과 인사들은 이미 선거 참여에서 배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국제시민사회는 버마 총선거가 진정으로 민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각 국가들이 버마 총선에 우려를 표하고 관심을 가져줄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도 시민들과 함께 버마 민주화를 위한 연대와 지지의 응원을 보냅니다.
이명박 대통령께,
버마는 2010년 총선거를 앞두고, 군부정권의 폭압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지도자인 아웅산수찌 여사를 포함해 정치범들은 여전히 감옥에 있고,
소수민족은 탄압받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거는 군부정권이 2008년 개악한 헌법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전쟁범죄와 반인류적 범죄의 책임을 피하려는 것입니다.
버마 국민은 군사정권에 의한 선거가 아닌, 제대로 된 선거를 원하고 있습니다.
민주적인 선거가 되려면 버마 군부는 최소한 다음 요건을 이행해야 합니다.
1. 아웅산수찌 여사를 포함한 모든 정치범을 석방할 것
2. 소수민족과 민주주의 집단에 대한 적대적 행위를 중단할 것
3. 개헌 헌법 재검토하고, 주요 당사자들과 대화에 임할것
이에 000는 요청합니다.
버마 군부가 실시하는 2010 총선거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주십시오.
버마 군부가 위3가지 민주적 선거 요건을 수용할 것을 요청해주십시오. 그렇지 않을 경우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을 것을 국제사회에 천명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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