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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긴급 모금]

슬픔에 빠진 일본에 희망을 나눠주세요

지난 11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대지진으로 일본 열도가 슬픔과 절망에 빠져있습니다.
도시와 마을이 사라졌고, 수 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대지진과 쓰나미로 사망하거나 실종된 희생자들은 헤아릴 수 조차 없다고 합니다.

참여연대는 이번 대재앙으로 희생된 이들과 고통받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또 일본 사회가 참혹한 재난을 딛고 굳건히 일어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일본에 희망을'
한겨레-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캠페인
이웃나라 일본이 초대형 지진과 지진해일, 원자력발전소 사고 등으로 전후 최대의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 기구인 시민사회단체연대회는 '한겨레'와 모금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국내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은 슬픔에 빠진 일본 국민에게 '한겨레' 지면을 통해 위로와 격려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일본 대지진 희생자 추모와 지원을 위한 문화제도 엽니다. 또 이에 대한 일본 각계 인사들의 기고와 메시지를 국내에 전해, 이번 참사가 한-일 두 나라 시민사회의 연대를 좀더 튼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슬픔에 빠진 이들과 희망을 나누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아름다운재단 모금계좌
하나은행 162-910009-21804(예금주 아름다운재단), 전화 (02)766-1004
 
릴레이기고
[일본에 희망을] 원전재앙’은 인류 위한 쓰디쓴 약/김선우 시인·소설가   
[일본에 희망을] ‘고난’나누는 동북아 원한 넘어 공생으로/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일본에 희망을] 대재난 돕는 풀뿌리들이 ‘한·일 미래’의 돛 달때다/ 최열 환경재단 대표
[일본에 희망을] 남성보다 심한 재난의 고통, 여성들이 나서 여성 돕기를/권미혁 여성연합
[일본에 희망을] 한국 따뜻한 지원에 일본 감동.한일 협력관계 넓힐 자산될 것/니시오교수
[일본에 희망을]
오만한 과학, 돈에 눈먼 민영화…썩은 정치세력 퇴출이 급선무/»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일본에 희망을] 핵문명은 허구적 번영 1차산업으로 돌아가야/유아사 이치로 피스데포 대표

* 이 후원금은 일본의 비영리단체들과 협력해 재난을 입은 사람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소식] 일본의 대표적인 반핵평화운동단체 중 하나인 Japan Council against A & H Bombs (원수협, GENSUIKYO)는 한국 시민사회의 도움과 응원에 대해 감사의 메세지를 참여연대에 보내왔습니다. 또한 이 단체는 현재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일본인들을 위한 모금을 요청해 왔습니다.

* 문의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 02-723-5051
Posted by 영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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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6일 총회 모금    /   2월25일 아이티간담회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는
지난 1월 강진으로 많게는 사망자가 20만명을 넘는다고 하는 아이티에
회원들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아이티 모금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총 모금액은 652,800원이었으며 성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아이티에 중장기 복구 지원을 하고 있는 옥스팜(Oxfam)에 전달됩니다.

먼 땅 아이티인들에게 보여주신
회원님의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었음이 기쁩니다.
 
모금 이전에 2월에는
‘재난 속에 묻혀버린 아이티의 과거와 현재,
아이티의 재난을 보는 우리의 시각’이라는 제목으로
활동가, 전문가를 모시고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아이티의 역사와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티의 재난과 이후의 재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관련글보기]http://blog.peoplepower21.org/International/40309
 
올 해 들어 재난 소식이 너무 잦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고 싶습니다.



Posted by 영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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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라는 나라에 대해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저희에게는 '진흙 쿠키를 먹는 나라'로 알려져 있는 매우 가난한 나라 입니다.
그러나 아이티의 역사를 보면 아이티는 시민혁명을 통해 서방 강대국으로부터 독립을 이룬 최초의 흑인 국가입니다. 당시 식민지 장악을 한참하고 있는 서방 세계는 아이티의 독립을 반기지 않았고 아이티는 과도한 부채와 외부의 내정 간섭으로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매우 불행한 나라가 되어버린 현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에도 잘 알려졌을 정도로 아이티는 빈곤과 정치, 사회적으로 불안한 국가입니다. 이러한 아이티에  지난 1월  진도 7.0의 강진이 발생해 20만명이 이상이 사망하고 15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자연재해의 문제로만 볼 수 없을 정도로 아이티의 참사는 사회구조적 빈곤과 정부의 무능력이 크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제사회는 역사적으로 고통 받아온 아이티의 참사를 더 이상 방기할 수 없습니다. 아이티인들이 국가의 주인으로서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할 때입니다.

참여연대도 아이티에 희망과 응원를 전달하고자 3월 한달간 아이티 모금을 전개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국민은행 995701-01-057713 (예금주: 참여연대)

*문의전화: 국제연대위원회 손연우 02-723-5051
*모금된 기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국제 구호 민간단체인 옥스팜(Oxfarm)에 전달됩니다.

다시 일어서는 땅, 아이티를 알고계신가요?

최초로 성공한 흑인혁명으로 독립을 이룬 땅

18세기 중엽 서반구에서 가장 이윤을 많이 내던 땅 생도맹그(Saint-Domingue)는 노예제가 가장 혹독했던 프랑스의 식민지였습니다. 이 곳 흑인노예들은 대규모 혁명을 일으켜 노예제를 폐지하고, 대서양의 최강대국들을 물리치고 1804년에 독립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말, ‘산이 많은 땅-아이티(Haiti)’로 국호를 정하였습니다. 아이티는 흑인들이 대서양의 강국들을 물리치고 최초의 유색인 시민혁명을 이룬 국가입니다. 

제국주의 열강의 간섭으로 다시 일어설 기회를 박탈당한 아이티

그러나 성공한 노예혁명과 흑인국가는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외교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고립되었습니다. 프랑스는 자국 대농장주들의 손실을 이유로 아이티에 1억 5천만 프랑을 요구하였습니다. 가난한 신생국가는 출발부터 막대한 부채를 짊어져야 했고 이는 아이티에 많은 부담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은 20년간 아이티를 군사적으로 점령했었습니다. 아이티는 자본주의의 생존과 구미 중심의 세계 질서를 유지를 위해 진흙 쿠키를 만들어 먹는 가난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 관련 자료는  "[참여연대 간담회] 재난 속에 묻혀 버린 아이티의 과거와 현재,아이티 재난을 보는 우리의 시각"를 참고해 주세요.

Posted by 영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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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사이클론이 강타해 이재민 규모가 150만 명이 넘어서는 버마 국민들을 위해 긴급 모금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참여연대 회원 여러분이 참여한 버마국민운동촉진위원회 모금 계좌로 지난 일주일 동안(5/5-11) 7백여만원의 성금이 모아졌습니다.
이 성금은 지난 5월 11일, 태풍피해를 본  버마 5개 지역에 쌀과 약, 생필품들을 살 수 있도록 보내졌습니다. 버마국민운동촉진위원회는 버마 현지에서 직접 피해지역의 구호활동에 참여하는 버마인들과 매일 연락을 하고 있기에 그들이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확인해서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버마의 상황은 아직도 매우 어렵습니다. 연락이 두절된 지역의 피해상황은 집계조차 안되고 있고, 피해 이후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수인성 전염병 등 피해규모는 더 커질거라고 합니다.
버마 군사정부가 국제사회의 구호는 제한하면서, 한편으론 군사정권을 영속화하는 내용의 신헌법 찬반 국민투표를 강행해 위기에 빠진 버마 국민들의 구호와 안전은 뒷전에 두고 있어 더욱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버마를 돕는 2차 모금은 계속 진행됩니다.
쌀이나 의약품, 최소한의 생필품도 없어 고통받는 버마 국민들을 돕는 모금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차 모금기간 : 5/13-진행중
모금계좌 : 버마국민운동촉진위원회/ 신한은행 607-02-426386 (계좌명 : 어밍슈이)  
문 의 :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 (02-723-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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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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