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포럼]은 산적한 초국가적 문제들의 현주소를 검토하고 아시아와 한국의 시민사회가 이에 올바르게 접근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동남아시아의 인신매매 실태와 시민사회의 연대

인신매매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은 매우 높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는 전 세계 인신매매의 60%가 발생하는 지역이며 이중 1/3은 동남아 지역의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인신매매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민사회의 활동도 활발하다고 합니다.

이번 강좌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하는 인신매매의 심각성과 현황을 살펴보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여러 사례를 통해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발제: 조윤미/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

일시: 2008년 5월 30일(금) 오후 3시-5시, 경희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

오시는 길
지하철: 1호선 회기역 1번 출구, 마을버스 이용/ 버스: 1215 273 1222 147 261

문의: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 차은하 간사 02-723-5051, silverway@psp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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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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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마약밀매의 세계화’를 막을‘국제시민사회 공조의 세계화’를 상상해 보다
연중기획 아시아 포럼<아시아의 초국가적 문제와 시민사회의 아시아 연대>은  산적한 초국가적 문제들의 현주소를 검토하고 아시아와 한국의 시민사회가 이에 올바르게 접근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3월부터 12월까지 10회간 진행됩니다. <편집자주>  

5월 2일 연세대에서 조성권(한성대 국제마약학과)교수와 아시아 포럼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초국가적 범죄로서의 마약밀매와 시민사회의 역할'로서 세계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마약밀매 현장을 아프간과 버마의 사례를 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연세대학생들을 비롯해 ‘마약밀매’라는 특수한 주제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의 참여가 도드라진 자리였다.

조교수는 10년 후 아시아 국가의 아이들이 마약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된다는 말로 강좌를 시작했다. 끔찍한 상상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세계화의 과정이 마약조직들에 대한 통제를 불가능하게 하여 전 세계로 마약밀매가 확장되는데 일조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마약밀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전통적인 농업생산국 농민들의 삶을 피폐화 시키고 있다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절대다수가 빈곤층인 농민에게 마약재배는 생활의 필수수단이 되어 벗어날 수 없는 덫이고 마약생산국 국민들 사이의 마약중독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헤로인 주사기 사용을 통해 AIDS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도 현 마약재배 국가의 문제점이라고 한다. 이에 반해 마약밀매 및 생산을 막기 위한 각 국가의 노력은 어떠한 결실도 맺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조교수는 국제시민사회의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사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느냐의 청중의 질문에 조교수는 마약문제에 대한 사전예방교육, 사회치료재활 및 직업교육등 다각적인 지원을 해야만 피폐한 민중들의 삶에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사회는 초국가적 범죄로 마약문제가 어느 정도 관련되어 있는지 묻는 질문도 있었다. 조교수는 한국은 마약문제가 상대적으로 아직 심각하지 않고 사회적 인식도 낮아 시민사회가 매우 열악하게 운영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정부의 관심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초국가적 문제로서 마약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의 움직임이 아직은 더디지만 국제시민사회의 연대활동이 절실히 필요한 분야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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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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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초국가적 문제와 시민사회의 아시아 연대

'연중기획 아시아포럼'은 산적한 초국가적 문제들의 현주소를 검토하고 아시아와 한국의 시민사회가 이에 올바르게 접근하는 방법을 모색하려 합니다.


아시아 포럼 두 번째 강의는 세계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마약밀매의 초국가성을 탐구하고 아시아에서 발생되는 마약밀매의 현황을 동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또한 초국가적 문제로서 마약밀매에 대한 시민사회의 역할과 대안들을 논해 보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강좌 :  아시아에서 초국가적 범죄로서의 마약밀매와 시민사회의 역할
- 아프간과 미얀마의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
발제: 조성권/ 한성대학교 국제마약학과 교수



○일시: 2008년 5월 2일(금) 오후 3시~5시, 연세대학교 연희관 404호(사회과학대 건물)

○문의: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  차은하 간사  
          02-723-5051       ,
silverway@pspd.org
○주최: 경향신문, 경희대학교 인류사회재건연구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BK21사업단,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 


* 오시는 길

지하철
-지하철 2호선 신촌역 2,3번 출구
버스

-초록 (지선) 
6711 6712 6714 7014 7015 7017 7020 7613 7712 7720 7725 7726 7727
7728 7736 서대문03 서대문04 서대문05 
-파랑(간선) 
 163 170 171 172 270 272 370 470 472 601 606 700 750 751 
-빨강(광역) 
 9600 9601 9602 9702 9704 9706 9708 9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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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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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연대, 먹는 문제 해결이 우선
 
ㆍ경향신문·참여연대 등 공동주최 ‘아시아포럼’ 1강

아시아와 한국의 시민사회가 아시아의 초국가적 문제의 해법을 놓고 토론하는 ‘아시아포럼-아시아인이 아시아 문제를 논한다’의 1강이 열렸다. 이 포럼은 지난 3월28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경향신문,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연세대 정외과 BK21 아시아 정치의 재발견 사업단 공동 주최로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라미경 순천향대 사회과학연구소 교수가 ‘인간안보의 관점에서 바라본 아시아 연대’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오는 5월2일(금요일) 열릴 2강의 주제는 ‘마약밀매를 통해 본 아시아 민중의 삶’이다. 조성권 한성대 국제 마약학과 교수가 강의한다. 서울 신촌동 연세대 연희관 404호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참가비 무료. 문의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02)723-5051.

다음은 발표문 요약.

세계화와 더불어 탈냉전의 도래는 자연스럽게 비안보적 이슈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로 부상시켰다. 이러한 변화를 일컬어 ‘국가안보’로부터 ‘인간안보’로의 전환이라고 한다. 아시아의 범위는 넓고, 범위를 한정하기 어렵지만 인간안보는 서남아시아, 최저 빈곤국을 대상으로 한다. 소극적 인간안보 측면에서 아시아의 문제는 먹는 문제이다.

협력을 위한 주체가 국가로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행위자로 확대되고 있지만 아시아 국가간 문화, 역사, 이념의 다양성 등이 아시아 안보대화의 진전을 가로막고 있다. 아시아는 언어가 서로 많이 다른 등 합의점 찾기가 실제로 어렵다.

하지만 한국과 필리핀이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공통적 경험을 갖고 있는 등 실제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국가보다 NGO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지원하는 쪽에서 수원국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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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여하여 질의, 문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향신문 임영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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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문 원본

Posted by 영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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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초국가적 문제와 시민사회의 아시아 연대

'연중기획 아시아포럼'은 산적한 초국가적 문제들의 현주소를 검토하고 아시아와 한국의 시민사회가 이에 올바르게 접근하는 방법을 모색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첫 번째 강좌 : 인간안보의 관점에서 바라본 아시아연대 
    발제: 라미경/ 순천향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교수
    일시: 2008년 3월 28일(금) 오후 3시~5시, 경희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

  • 두 번째 강좌 :  마약밀매를 통해 본 아시아 민중의 삶
    발제: 조성권/ 한성대학교 국제마약학과 교수
    일시: 2008년 5월 2일(금) 오후 3시~5시, 연세대학교

  • 세 번째 강좌 :  동남아의 인신매매
    발제: 조윤미/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
    일시: 2008년 5월 30일(금) 오후 3시~5시, 경희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

  • 네 번째 강좌 : 아시아의 빈곤 문제
    발제: 박번순/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전문위원
    일시: 2008년 6월 27일(금) 오후 7시~9시,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 

  • 다섯 번째 강좌 :  아시아의 초국가적 환경 문제
    발제: 조영희/ 한국동남아연구소 선임 연구원
    일시: 2008년 7월 25일(금) 오후 3시~5시, 연세대

  • 여섯 번째 강좌 : 21세기 새롭게 떠오르는 광역질병문제
    발제: 허창덕/ 영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일시: 2008년 9월 5일(금) 오후 3시~5시, 경희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

  • 일곱 번째 강좌 : 아시아 국가의 강압적 테러 대응책과 시민사회의 역할
    발제: 이동윤 신라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
    일시: 2008년 9월26일(금) 오후 7시~9시,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

  •  여덟 번째 강좌 : 이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아시아 사람들
    발제: 김이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일시: 2008년 10월 24일(금) 오후 7시~9시,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

  • 아홉 번째 강좌 : 인터넷과 아시아연대
    발제: 윤민재/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객원 연구원
    일시: 2008년 11월 21일(금) 오후 3시~5시, 연세대

  • 종합좌담 : 초국가적 문제와 아시아연대
    일시: 2008년 12월19일(금) 오후 3시~5시,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


문의: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02-723-5051, silverway@pspd.org
주최: 경향신문, 경희대학교 인류사회재건연구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BK21사업단,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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